“레바논이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사 60:13)

정보요약

레바논은 성경에도 기록된 ‘두로’와 ‘시돈’이라는 유명한 항구도시가 있는 나라로서 고대로부터 상업과 무역에 뛰어나 지중해 전역에 화려한 페니키아 문명을 이루었습니다. 5세기경 시리아의 안디옥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수도사 마론이 세운 마론파 기독교가 레바논에서 정착하여 주류를 이루게 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레바논은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1944년 마론파, 수니파, 시아파, 그리스정교, 드루즈파 등 18개에 이르는 종파들이 서로 권력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민주국가를 세웠고 당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했던 마론파가 가장 많은 권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분파들이 함께 정권을 나눠 갖는 레바논의 정치적 독특함은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보다 서로 자기 배를 불리는 방식으로 부정부패를 낳았고, 여기에 최근 시리아 내전, 중동지역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레바논의 경제는 추락했으며 이에 2019년 10월부터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시위가 잇따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 속에 놓였고, 게다가 지난 8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100여명 사망하고 30만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장비와 의약품 등이 담긴 컨테이너 17대뿐만 아니라, 곡식 저장 창고도 파괴되면서 레바논은 말 그대로 총체적인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심각한 위기 가운데 “레바논이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약속하신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의 손을 들기 원합니다. 

이사야 60장 말씀으로 레바논을 위해 기도하자.

1.전통주의, 세속화, 정치 세력화 등으로 생명력을 잃어버린 레바논의 모든 교회 위에 십자가 복음의 능력으로 성령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하자. 주님의 약속대로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같은 거룩한 재목(材木)들이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이돌로 하여 세워가는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고 영화롭게 건축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2.레바논의 개신교회는 1%도 안되는 소수 집단이지만,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미션스쿨을 꽤 많이 세웠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이 배가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무슬림 배경의 회심자들이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도록, 그리고 레바논이 계속해서 중동의 복음화를 위한 도피성과 요충지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레바논의 다음세대들이 복음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드려 하나님이 거하시는 시온을 향해 마음껏 달려가는 그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자. 또한 현재의 경제 위기로 낙심하고 분노한 청년들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코로나와 폭발사고로 망가진 다음세대의 교육 현장도 속히 복구되기를 기도하자.

4.가난하고 소외된 레바논의 200만에 달하는 난민들에게 오직 여호와가 영원한 빛과 영광이 되셔서 그들의 슬픔을 끝내시고, 영원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꿈과 환상으로 더욱 많은 난민들을 만나주시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모든 사역자들을 보호하시며 복음의 능력으로 붙들어주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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